2015년 5월 29일 금요일

DS계약서에 대해서.




이번에는 DS계약서 혹은 노예계약서 라 불리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할겁니다.

이게 뭔가요? 라고 질문할 분은 없을거라 보이는데요.

그래도 설명하자면 DS계약서는 DS관계를 맺으면서 작성하는 계약서입니다.


보통 돔은 섭에게 충실하고 섭은 돔에게 충성할것이며

기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다 라는 내용이 들어갑니다.


형식은 자유입니다.


그냥 글줄 3줄정도로 적어도 되고

몇장에 걸친 내용으로 이루어져도 됩니다.


중요한건 해당 계약은 법적효력이 없습니다.

인감증명서가 아니라 대법관을 앞에 두고 계약을 맺어도

법적으로 효력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간혹 이 계약을 가지고 말도안되는 짓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또 순진하게 넘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이거 법적으로는 효력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계약서를 작성할까요?


자 누구 맞춰보실분?



네 아무도 손을 들지 않네요.

아무도 들지 않았습니다. 거기 조용히 하세요.


바로 분위기와 마음가짐을 위해서입니다.

아무래도 계약서를 쓰고나면 디엣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어느정도 정리됩니다.

지금까지 디엣이 말로만 ㅎㅎ 주인님 아이구 내강아지 하던 분위기였다면

계약서를 적을 때 새삼 상대방이 내 주인 혹은 노예 라는 느낌이 더해지면서

디엣 관계에 윤활류가 되는것이지요.



다만 이 계약서는 필수가 아닙니다.

어딘가에선 이거 필수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네 필수 아닙니다. 아미노산도 아니고.








죄송....






짧막하게 DS계약서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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