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9일 화요일

에셈계를 여행하는 에셈꿈나무들을 위한 지침서(1) - 서두르지말자




 뭐요. 뭐

 제목에 불만있습니까?

 그럼 님들이 블로그 운영하시던지



 이번 글은 패러디한 대로 역시나 에셈 꿈나무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이런거, 빨리 하고 싶습니까?





이런거 빨리 즐기고 싶죠?





빨리 이렇게 되고싶나요?




위에서 전 빨리를 3번 사용했고. 하다, 즐기다, 되다 를 사용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하다, 즐기다, 되다는 에세머가 되고자 마음먹은 사람들에겐

중요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맨날 온라인에서 서로 글로 헉헉거리고 영상만보내면서

그림의 떡을 탐하는 분들과는 달리. 현실로 한발 내딛을 준비가 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좋습니다 에셈 꿈나무 여러분! 

환영합니다! 처음에 가장 어렵다는 오프라인으로 나올 결심을 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당당한 한명의 에세머로 거듭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지크지온!!

만.






다수의 꿈나무 여러분들은 저위에 언급한 '빨리' 또한 마음속에 품고 있을겁니다.

잊지 마십시오. '빨리'는 득도 있으나 실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의 처음으로 해 드리고 싶은 말 입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십시오.




나이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에셈계의 중론은 "나이 어린 미성년자들이 뭘 안다고 에셈을 하느냐"

입니다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만13세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성적자기결정권을 부여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저 또한 학생 때 에셈계에 발을 들였고,

법적으로 문제만 안된다면야 자기몸은 자기것이지요.

단, 결과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만 잊지 않으면 됩니다.







멋모르고 한 플로 평생 항문파열이라던가, 심리적 트라우마, 지워지지 않는 화상자국

등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무시무시 하지요?

이렇게 겁부터 주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완벽히는 아니지만

거의전부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서두르지 말아야 겠습니까?


네. 그것은 바로 만남입니다.





허허허 진정하십시오. 가장 하고 싶은걸 못하게 하니

부들부들 한 심정은 알겠습니다만. 이를 무시하신다면




그냥 에셈을 안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아니지요?





자 뱀다리는 이쯤에서 자르고.

앞뒤 과정 다 자르고 맘에드는 상대방과 만날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는 당신.

네 거기 당신말입니다.





상대방과 대화는 충분히 나눠 봤습니까?

당장에 첫 대화로 호감이 생겼다고 하여 바로 만나려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바닐라나 기본도 안된 되먹지 못한 자칭 에세머들은 혀에 꿀을 바른듯한

화술로 여러분을 유혹 하려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대화를 해보니 어떤가요? 상대방이랑 플이나 에셈에 대한 생각, 태도 등

맘에드는 요소가 많은가요? 당장 만나고싶으시겠네요?

자 그럼 거기서 멈추십시오.  인내심을 가지고 다음날 또 대화를 나눠보십시오.

그리고 어제 한 질문을 한번 더 해보십시오. 

그리고 텀을 두어 3~4일 후에 한번더 동일한 질문들을 해보십시오.

대화는 많이 하면 할 수록 좋습니다.




어떤가요? 질문에 대한 대답에 일관성이 있습니까?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까?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일관성이 없다면 상대방은 에셈에 대한 판타지 혹은

자신만의 에셈관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때그때 되는 대로 대답하기에 급급하고

빨리 만나서 자신의 성욕을 채우는데에만 관심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상대방도 에셈 꿈나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그렇다는 것은 상대방은 준비가 안되도 너무 안된 사람 이란 뜻입니다.

준비 되지 않은 에세머와의 만남은 위험합니다.

이건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뒤의 플을 서두르지 말자 파트에서 다시한번 언급하겠습니다.






자 다음.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까?

에셈 역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다보니 갑작스러운 호감에 의한 만남이 없진 않습니다.

그렇게 만나셔도 좋으나 저는 기왕 만나는거 금슬좋게 호감이 일정기간 이상 유지되는

만남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상대방의 대답도 일관되고 자신만의 에셈관도 뚜렷해보이고

호감도 일정이상 유지되었다면? 이제 결정을 해야합니다.

디엣을하거나, 플파트너가되거나, 그냥 지인으로 남기거나.



뭐 선택은 여러분 몫입니다. 만 아직 대화기간이 1주일도 되지 않았다면 1주일까진

채워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뭐 더 대화하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어짜피 1주일이상 참으라는게 무리인건 다 압니다.

일단 도장부터 찍어서 관계를 확정해두고 싶겠지요.

그럼 디엣이나 플파트너중에 뭘 골라야하나 싶겠습니다만

이것은 다른 글에서 한번더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한번에 다 쓰면 나중에 쓸게없음




자 만남전에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많이 생각나실 겁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하고 므흐흐흐 등등 말입니다.

자 발정은 잠깐 가라앉히시고 





여러분이 하고 싶은 플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플에는 대표적으로 도그플 스팽 본디지 등이 있고 주저리주저리'

이런 소리는 집어치우시고. 누가 저런걸 알려준건지 ㅉㅉ






각각의 플에 대해 알아보고 위험성은 무엇이 있는가.

어떤식으로 플레이 할 것인가.

이거 내가 해보고 싶은 플레이가 맞는가.


등을 생각해보셨습니까?



에셈을 하겠다고 저에게 찾아오는 섭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당혹스러운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상당히 막연한 생각으로 일단 주인님부터 되어주세요. 하고 달려드는건 양반이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자신이 할 행위에 대한 충분한 상상과 위험성을 인지 하지 못하고 있는 상대

매력도 없을 뿐 더러, 서로에게 위험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서 질문하거나. 대화방에 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하나 하나 알아갈 때 마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에셈지식을 어필할 수 있고

플로 인한 위험을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서두르지말고 준비하십시오.

준비된 에세머만이 준비된 상대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일단 주제는 서두르지말자 는 것이었는데요.

뭐 이거 읽으셔도 서두를 분들은 서두를거 다 압니다.

두번 세번 말씀드립니다만.

그렇게 서둘러서 만나셔봐야 기본 지식이 부족하시다면

다음 만남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에셈은 의외로 알아야할것들이 많지 않습니다.

위험성도 플 내용을 듣자마자 어지간한 분들은 이러면 위험하겠구나

싶은것들이 많구요.

그래도 한번씩 플에 대해 생각 해보는 시간은 가지시길 바랍니다.


실전에 들어갔을때 충분한 상상을 하지 않은 사람과 충분한 상상을 한 사람은

전혀 느낌이 다릅니다. 실전에서 파트너를 매료시키고 싶으신가요?





상상하십시오. 준비하십시오. 서두르지 마십시오.







흠흠 원래 좀 길~게 써보려고 했습니다.

글에 (1) 도 넣을 생각이 없었는데

괜히 포스팅 수좀 많아보이고 싶어서 흠흠..


그럼 바로 (2)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본 블로그는 마스터돌의 Slave Cage 에세머 블로그 구글점 입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됩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dol__master

댓글 5개:

댓글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