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4일 목요일

과연 내가 에세머일까?




오늘도 에셈을 접하고 잠못이루는 에셈 꿈나무 여러분.

그리고 에셈에 뛰어든지 상당한 기간이 지난 에세머 여러분.



이런 생각 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과연 내가 정말 에세머일까?



네 누구나 한번쯤 생각 해 보았을 주제입니다.

저 또한 중간중간 저런 고민을 해왔고, 몇 차례나 에셈에서 관심을 거두려 노력 해보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되었냐구요?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 않습니까. 흠흠





저는 이러한 고민을 하는 여러분들께 우선 이것을 생각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에세머란 무엇입니까?


















생각 해 보셨나요?

네 뭐 에세머라는건 SM에 er을 붙인겁니다. 그냥 SM하는사람 이란 뜻이지요.

깊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혹시 다른 블로그 같은 곳에서 읽어본 심리학이 이렇네 철학이 이렇네

떠드는 글의 내용을 생각하셨나요?









단언하건데 그런 글들은 여러분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싶은데 자전거 휠의 원리나 체인의 구조같은 것을 알 필요는 없지요.

단지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 것은 자전거를 타는법. 안전하게 타는법. 기술적으로 타는법

같은것들입니다.





다시 본제로 넘어가서 네 에세머는 에셈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이 바로 찾아올겁니다.




아니 그렇다면 바닐라들도 에셈 흉내만 내면 에세머겠네? 대체 차이가 뭐야?




많이 보고 행동하고 뛰어들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행동이나 즐기는 내용 가지고 에세머와 바닐라를 구분짓는것은

매우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안타깝게도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몇몇 행동양식에서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말이 매번 바뀐다거나. 상대에 따라 포지션이 변화한다거나. 에셈에 대한 판타지가 없다거나

여러모로 그들은 우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그 외에도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에세머인가 아닌가는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는

마음가짐입니다.

바닐라들은 결코 자신이 에세머 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습니다.








자 이제 체크를 해봅시다.



당신은 SM을 즐기고 있거나 입문하려 합니까?

당신은 SM에 대한 판타지가 있습니까?

당신은 스스로가 에세머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위 3가지에 모두 예스 라고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에세머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험의 유무나 나이의 높고 낮음 역시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과 판타지의 유무니까요.






자신감을 가집시다. 에셈 꿈나무 여러분!

흔들릴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에세머 친구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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