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란 domination(지배)과 submission(복종) 의 약자로 SM을 지칭하는 BDSM 중 중간의 DS를 따로 떼어
부르는 단어이다. BD, DS, SM 각각 뜻이 있지만 이번 글은 DS를 이야기 하는 글이니 생략하도록 하겠다.
뜻은 단어의 말뜻 그대로 지배하고 복종하는 것이다. 한국말로 주종관계 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이 주종
관계는 지배자와 피 지배자의 역할로 나눠지며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 진행
DS관계는 상호합의 하에 이루어진다. 보통 소설이나 야한 만화에서 보듯 강제로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결코 끝이 좋지 않다. 종종 사회면에서 비슷한 사건들을 보았을 것이다.
그때마다 SM계엔 피바람이 불곤 한다.
(카페들이 줄줄이 블라인드)
다시 본글로 넘어가 상호합의하에 계약서를 작성하기도 하나 이것은 수년도 전의 트렌드이고 최근엔
가볍게 구두로 이루어 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렇게 관계가 맺어지고 나면 뭐 뒤는 알아서 흠흠 뭐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런 행위들을 하게 된다.
너무 깊게 상상하진 말기로하자. SM도 사람이 하는거라 취향이 천차 만별이고
항상 여왕과 발걸레 같은 분위기는 아니다. 어떤 행위를 하는지 알고 싶다면
http://dolmaster.blogspot.kr/p/sm.html 에서 확인하자.
다소 가볍게 설명했으나 핵심은 같다.
3. 종류
종류까지 설명해야 하나 싶기도 한데 3가지 정도로 나눠보기로 하겠다.
연애DS -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DS관계를 맺는다. SM이 뒤쪽에서 알음알음 퍼지자
가벼운 성향을 가진 에세머들이 즐기기 시작하면서 생겨났다.
연애DS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 편.
일반DS - 일반적인 주종관계를 말한다. 평소에 각자의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전 협의된 규칙에 따라 행동한다. 일상생활에서 유지가 될 수도 있고
플레이 시에만 관계가 유지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
House Slave - 플레이에 구분되기도 하나 DS의 종류에 넣어보기로 하겠다.
집에서 함꼐 생활하면서 DS관계를 유지한다.
해외 에세머들 중에는 이러한 관계를 블로그에 올리며 연재하는 블로그 또한 있다.
4. 관계의 종료
관계의 종료는 사전 협의된 기간이 지나거나 혹은 평범한 연인이 깨지듯이 서로 흥미를 잃어
종료되기도 한다. 대부분 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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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1일 고은태교수 사건때 DS관계라는 단어가 퍼지면서
블로그 하루 방문자 수가 폭발했을 때 작성했던 글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반말도 썼다가 존댓말도 썼다가 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글이 고르지 않습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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