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개요



SM



 SM이란?



 Sadism Masochism 의 앞글자를 딴 명칭으로 BDSM이란 명칭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상호 불평등한 관계를 기본전제로 진행되는 모든 플레이를 총칭 합니다.




  대표적인 연상 이미지로






 상당히 희화화된 모습입니다만 SM의 대표적인 이미지라는 것 또한 부정할 수는 없겠습니다.


 아마 본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분들은 이제 막 시작하시려는 분 혹은 관심있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 되니 조금 딱딱하더라도 기본적인 단어설명부터 진행하겠습니다.



 가장 처음에 기술했듯 SM은 BDSM이란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해당 명칭은 또 3가지 약자로 분류됩니다.

 이는 BD / DS / SM 으로 이를 합치면 BDSM이 되는것입니다.

 풀이를 하자면



 Bondage(속박) Discipline(규율)

 Domination(지배) Subimission(복종)

 Sadism(가학) Masochism(피학)


와 같습니다. 각각의 단어는 SM의 최상위 카테고리에 위치하여 파생되는 모든 하위 카테고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스팽



본디지





애니멀 플레이

따위가 하위 카테고리에 속합니다.


SM에는 온갖 가벼운 행위에서 부터 극단적인 행위까지 그 수위와 취향의 폭이 방대하여

본인이 SM을 한다는 자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딱 까놓고 말해서 어지간히 외도적인 행위(카니발리즘 이라던가)가 아닌 이상 대다수의 행위는 SM에 포함되는 편입니다.



단, 해당 행위들은 상호 동의하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만약 쌍방 어느 한쪽의 동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 그것은 범죄이므로

혼동되는 일이 없어야 겠습니다.




한국 SM의 대표적인 모습


SM은 나라나 문화권마다 같으면서도 약간씩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자면 서양쪽은 상당히 본격적으로 구속구를 적극 사용한 플레이라던가

24/7, 가구, 역할놀이 등 정통파적인 모습을 보이고


가까운 SM선진국인 일본의 경우 AV나 만화를통해 결박(본디지), 여왕님, SM클럽을 통한

피학적 플레이체험 등 개방적 성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은 모습을 보입니다.


한국의 경우 색다른 연애관계, 발달된 인터넷의 익명성에 기댄 노출증,

주종관계를 기반으로한 정신적인 교감 등. 나름 폐쇄적이고 소프트한 편에 속합니다.


나 SM합니다~ 하고 커밍아웃 하기도 힘들고 묵직하고 다양한 도구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흐흠. 모르지요.




한국에서의 SM 하면 크게 3가지 모습으로 나뉩니다.


DS 보통 디엣, 주종관계 라고 합니다. 각각 주인인 돔(DOM)과 노예인 섭(SUB)으로 나뉘어

행해지는 행위의 총칭으로, 정신적 정서적인 교감이 반드시 필요한 관계입니다.

둘중 어느 한쪽이라도 자신의 역할에 소홀해지는 순간 관계가 위태롭습니다.


플파 플레이 파트너의 줄임말로, 서로 종속되어 진행되는 디엣은 부담되는데

플은 즐기고 싶다 하는 에세머분들이 일회성 혹은 여러번 만나

플레이를 즐기는 관계를 말합니다.


키/커 키가 크다 흐흠 흠흠 에흠 에헤흠 어흠 큼!

스팽이나 케인 등 때리고 맞는걸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어찌보자면 한국에서

SM이라는 단어에  가장 충실한 분들입니다. 다른 플레이에 흥미가 없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 SM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류입니다.




포지션에 대하여


SM에는 포지션에 대한 명칭이 존재합니다.

입문자 분들이나 만화등으로 배워오신 분들은 "결박사" 라던가 "여왕님" "육변기" "암캐"

따위의 누가 들어도 알기 쉬운 단어를 사용하고 계실 수도 있고

게이 용어인 탑, 바텀 같은 실제로 사용되는 곳을 게이 커뮤니티외에 본적이 없으나

왠지모르게 한국 위키에 기재 되어있는 용어를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한국 SM커뮤니티에서 대표적으로 사용 되는 각 포지션에 대한 용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위치
스위치
스위치

멜(Male) : 남성

펨(Female) : 여성

돔(Dom) : 주인에 해당되는 포지션

섭(Sub) : 노예에 해당되는 포지션

스위치 : 돔과 섭 을 오가는 포지션


예를들어 자신이 남성이고, 노예쪽 성향에 가깝다. 하면 멜섭 이라 소개하시면 되는겁니다.


그외 1. 스팽킹

스팽킹을 즐기는 부류들은 따로 호칭합니다.

스팽커 : 스팽킹을 하는 쪽. 즉 때리는 쪽을 말합니다.

스팽키 : 스팽킹을 당하는 쪽 즉 맞는 쪽을 말합니다.



그외2. 새디 마조


새디 : 가학, 즉 괴롭히고 학대하는 것을 즐기는 부류 입니다.

마조 : 피학, 즉 괴롭혀지고 학대당하는 것을 즐기는 부류 입니다.




이상 SM에 대한 대략적인 기초지식을 적어보았습니다.

해당 내용에 틀린점이 있다거나, 추가해야할 부분이 보인다면

네이버, 혹은 본 게시물 하단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 블로그는 구글약관을 준수하여 성향을 표현하는데에 필요한 사진이나 행위묘사 외에
불필요하고 과도한 노출이나 행위묘사의 수위를 높이지 않습니다.


======================================

2015.05.10 첫 게시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댓글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