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일 금요일

거절의 중요성


 SM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상대방의 호의나 관심, 요구를 거절할일이 생길겁니다

 그런데 이 거절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하지 못해서

 불미스러운일이 종종 벌어지기도 합니다.



 음? 아 예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멋대로 떠들어봅니다!




 많은 분들이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해서,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까봐.

 괜히 귀찮은일에 휘말리기 싫어서, 욕먹을까봐 , 미안해서

 등의 이유로 '거절' 보다는 완곡한 회피나 '부담'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십니다


 이거 상당히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당연히 부담된다고 하면 멈춰야하지않나요?

 라는 생각을 가지신분들도 계시리라 봅니다만


 부담이란 사람마다 해석하기에 거절이 될 수도 있고

 시간을 달라, 혹은 적극적인 태도에 대한 부담 으로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상대방에게 확실한 거절 의사를 표하지 않아

 일이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본인과 상대방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됩니다.

 여러분이 거절시에 사용하셔야 할 단어는

 "싫다" "생각없다" "관심없다"

 입니다.

 모두 확실한 거절의 의미를 담고 있으니

 이쯤 되면 어지간한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물러나기 마련입니다.


 잘 하셨습니다.

























 여기서 끝일리가 없지요. 글이너무 짧잖아


 저정도로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달려드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온갖 도착증과 변태성이 넘쳐나는 SM에 발을 들이고 계십니다.

 그런 경우에는 해당 커뮤니티에 공개적으로 알리고

 어지간하면 있는 차단 기능을 사용해 상대방과의 연결을 끊는것이 중요합니다.


 첫 거절에서 포기할 줄 모른다면 해당 커뮤니티에 분란만 몰고올 분이니

 공개적으로 알리는것을 망설이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렇게 쫓아냈는데 어찌어찌 과거의 대화내용등을 이용해

 자신의 신상을 알아내거나, 이미 알려준 연락처 등으로

 끈질기게 들이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역시나 민중의 지팡이!

 포돌이를 꺼내듭시다.

 상대방에게 자꾸 이런식으로 연락을 한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

 라는 요지의 의사를 알립니다.

 만약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면 정말 신고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은 처음에 단호하게 거절하지 않고

 어물쩡거리다가도 도달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아차 하는 사이에 스토킹에 끝없는 메세지폭탄 등으로

 괴롭혀질 수 있는것이지요.


 물론 저런식으로 끈질기게 집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거절하지 않는 본인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확실하게 거절하고 끝맺는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온갖 일그러짐을 가진 에세머들에게는

 불필요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 수 있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아 저사람 왜저래 이전에 자신이 확실하게 거절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다시한번 거절하시고

 단호하게 물리칩시다.







 흐흠 거절하지 않는 분들에게 책임을 팍팍 돌리는글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책임이 없지는 않다는 부분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럼 전 다음글로 찾아오겠습니다.

 ....바로쓰는거 아닙니다 아니에요. 소재가 떠오르질않습니다.

보너스 짤이라도 보시면서 다음을 기약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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