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1일 목요일

아라곤 왕국에 [흐규]로 활동하는 사람은 제가 아닙니다

주변 지인이 혹시 아라곤 활동하시냐며

흐규 라는 분이 쓰신

[안전관리] 항상 조심하고 주의해야할점
http://aragonk.com/xe/89406471

라는 링크를 보내주셨습니다
이하 해당 글 내용입니다







제가 2010년도에 썼던 글 내용과 동일해서 이런일이 생긴것 같네요
https://blog.naver.com/dol_master/80102942854


저는 아라곤 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 글이 이곳저곳에 펌질되는건 알고 있습니다만(심지어 구인글까지 ㄷㄷ)
어느정도 규모 있는곳에서는 [펌] 표시를 해서 이런 혼선이 없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
본 블로그는 마스터돌의 Slave Cage 에세머 블로그 구글점 입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됩니다.


2016년 5월 17일 화요일

구인글 쓰기 힘드십니까?


예 몇개월만에 불쑥 이런 제목으로 찾아온 저입니다

대뜸 소재가 생겨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이 게으른 손가락을 움직이게 한 원인

지금부터 이야기 해봅니다





이 글을 쓰기 몇분전 즈음에 제 네이버 블로그로 이런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뭐 얼마나 잘 썼다고 이런글 가져다 쓰겠어

하고 가본결과





예 그대로 가져다 쓰고 계셨습니다

댓글에 좋은말을 적어두었으니 깨닫는게 있으시다면

잘 처신하시겠지요







제가 전에 상당히 쉬운 것 처럼 구인글 쓰는 요령을 이야기 했었습니다만
http://dolmaster.blogspot.kr/2015/05/sm.html

예 인정합니다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구인글 쓰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타인의 구인글을 가져다 쓰는것은 정말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옵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다보면 이런경우는 왕왕 있습니다만

워낙 바닥이 좁다보니 소문이 쫙 납니다. 특히나 열활 하던분이라면

도장이 꽝 찍혀서 남의 구인글 배껴쓰는사람 이라는 인식이 떨어지질 않을겁니다






그리고 구인글을 보고 접근한 상대가

막상 접근해보니 어이쿠 구인글이랑은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이거 구인글을 가져다 쓴분이나 보고 오신분 양쪽 모두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대화가 조금만 길어져도 자신이 쓴 글이 아니라는 사실이 탄로 나기 때문에

정말 무의미한 일입니다






구인글 쓰기 힘드십니까?

조금만 더 고민해보세요

내 미래의 상대, 그리고 나는 이런사람 이라는것을

조금 더 풀어 쓰고 조금 더 꾸며 쓰는겁니다

맘에 안드시면 다시 쓰시면 될 일입니다






나는 글재주가 없는데!!! 이렇게라도 해야하는데!!!

저도 글재주 없습니다 제것도 쓰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습니다

고심하시면 분명 쓸 수 있습니다






구인글은 자신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수단입니다

타인의 향기가 자신의 것이 될 수는 없는 법

자신만의 색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모쪼록 정성들여 쓴 자신의 구인글로 좋은 파트너를 만나

즐거운 에셈 라이프 되셨으면 합니다












예 그렇습니다 제법 진지 했습니다

몇개월만에 나타나서 한다는 소리가

내 구인글 배껴가지마!!!

라니 이게뭐야~ 하시는분들 분명 계실겁니다



그런분들을 위한 조공짤 나갑니다 (엄빠주의)















몇달간 트윗질 하면서 이런짤만 모였습니다

이 조공을 받고 마음을 달래시기 바랍니다

다음글은 좀더 영양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다음글에서 만나시죠!











============================================
본 블로그는 마스터돌의 Slave Cage 에세머 블로그 구글점 입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됩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dol__master

2015년 12월 5일 토요일

4개월이라니!!!





후방주의 엄빠주의





예 4개월만의 포스팅입니다 하핫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몇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이사도 했고

한동안 소통에 영 관심이 없기도 했습니다...만

가장 큰 사건은 제가 빈농(솔로)가 되었다는 겁니다





몇년만에 솔로라 영 실감이 나질 않는군요





아? 여러분은 항상 상대가 없었다구요?







흐흠 자 그럼 생존신고와 함께 다음 포스팅은 내용있는 글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 그리고 모바일버젼으로 오시는분들은

PC버젼으로도 한번 오셔보세요

제 트윗 위젯을 달았습니다

영양가 없는 트윗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트윗에 링크가 있다면 그건 여러분이 좋아하실 사진일겁니다








예 이런거지요 후후후


자 그럼 다음글에서 만납시다



============================================
본 블로그는 마스터돌의 Slave Cage 에세머 블로그 구글점 입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됩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dol__master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이런 사람 과연 에세머로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제가 전에 말했듯 에셈을 하고 스스로 에세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두 에세머 라고 합니다.

 만, 이런사람들 과연 에세머라고 불러도 좋을지?

 늦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트위터에서 일이 좀 있기도 했고 요즘 제 인생의 전환점이 시작되어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자 일단 떠들어봅니다.





 이바닥은 다양한 사람들이 흘러들어왔다가 흘러나갑니다. 그러다보니 온갖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들중 일부에 대한 이야기를 할겁니다.



 처음으로 말할건 호더 입니다.

 호더? 좀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들어는 보셨을겁니다.

 물건을 마구잡이로 모아서 쌓아두는 사람들입니다. 정신병의 일종이라고도 하는데요.
 지금 말할 호더도 비슷 합니다. 사실 비슷해서 그냥 호더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사람들은 일단 그럴듯한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걸려든 사람들과 썸을 타듯 안타듯 애매한 느낌으로 상대방이 좀 멀어지면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상대방이 너무 다가오면 스스로 물러나는 이른바 밀당을합니다.

 그런데 이 밀당이 너무 절묘해서 상대방은 이 호더가 자신과 특별한 관계를 맺을 생각이 없다 는 것을 알 수 없게 됩니다.

 그렇게 호더의 수집품이 됩니다.

 아 물론 디엣을 할 생각도 플파가 될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모아두는겁니다.

 왜 이런식으로 관계를 가지고 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안달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디즘을 충족시키려는건지.

 바닐라중에도 이런분들 있습니다. 네 어장관리 라고 하는 그겁니다.

 이런부류는 최근에 생긴게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수집대상이 된 사람 자체가 자신이 수집대상이었다는 것을 알기 힘들기에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저도 오래 있으면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다보니 겨우 이런부류가 있구나 하는걸 알게된 정돕니다.

 이사람들은 보통 다른사람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알리지 못하게 합니다. 잘 안넘어온다 싶으면 오프라인에서 한두번정도 만나면서 애매모호한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혼란을 주기도 합니다만, 플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사람을 자신의 손안에 두는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설마 이런사람이 있겠어? 하시는 당신. 혹시 지금 수개월째 밀당중이지 않습니까?





 두번째는 복수자 입니다. 제 작명센스가 이정돕니다!

 이분들은 바닐라 사회에서 누군가와 안좋은일이 있던분들입니다.

 어이없이 차였다던가, 돈만 뜯겼다던가, 얻어맞았다던가, 강간을 당했다던가.
 사연은 다양합니다.

 보통 SM이라는게 있다 는걸 듣고서는 자신의 이성 혹은 동성에 대한 증오심을
 풀어낼 수 있겠다는 심보로 입문합니다.

 이런분들도 하다가 성향에 눈을 뜨시고선 본격적으로 입문하시기도 합니다만
 그 전까지는 상대방에대한 배려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보통 피스팅, 린치 등 상대방의 몸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플'만' 하는편인데요

 제가 봤던분들중 가장 큰 피해를 보셨던 분은 항문파열, 뼈 부러짐
 장애에 준하는 피해를 겪은분입니다. 그렇게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로
 모텔에 버려졌었다고 하는데, 그 뒷이야기는 어떻게 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사람이라도 좋다! 성향 충족시키기 얼마나 힘든데!
 하시는 하드플 매니아분들도 계십니다만
 단순폭력이자 증오심발현에 마주하고나면 어라 뭔가 이상하다 싶으시답니다.

 이런경우엔 경찰에 가봐야 당신 그거 맞는거 좋아하는거 즐기는사람아니냐
 라는 식으로 넘어가게되고 상대방은 그걸 충분히 어필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할겁니다

 사실상 새디즘도 뭣도 아니고 그냥 트라우마해소일뿐인 행위에 어울려서
 몸망치는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짤이 없습니다. 나름 진지하게 가봤는데요.

 트위터를 중심으로 제가 미성년자에게 사진과 영상을 요구한 후에 그것을 빌미로
 협박을 했다는 허위사실이 돌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계신분은 PDF파일로 저장해서 저에게 보내주시거나
 주소 링크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 블로그는 마스터돌의 Slave Cage 에세머 블로그 구글점 입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됩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dol__master

2015년 8월 2일 일요일

관계의 다양성에 대해



SM에서의 관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네 여전히 이것부터 떠오르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오늘은 그냥 가볍게 이런저런 관계들이 있습니다

하고 떠들어보려 합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관계 라고 할 수 있는



1:1의 디엣관계 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볼 수 있는 관곕니다

각각 주/종으로 나뉘어 보통 시간이 될 때마다 만나게 되고

통신기기의 발달로(몇년전과는 다르게) 수시로 연락하면서

그들만의 규칙에 맞춰가며 진행하는 관계입니다

연애로 치자면 사귀는것이기 때문에 서로 구속되어 있어 보입니다



요즘 멀티- 라고 부르는 폴리. 관계도 있는데요

1:2 1:3등 1:1이상의 관계를 말합니다.

1:1연애관계에 익숙한 분들은 절대 이해 못하시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플파는 좀 자유로운편입니다

역시 1:1관계가 무난하지만 다자간 관계도 있고



네 이런느낌입니다

플파에 대한 개념이 이해되지 않으신다면 섹파를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SM도 인간관계의 일종인지라 이런 관계를 유지하다보면 서로 집착도 하고

싸움도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자유롭지만 이래저래 말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인간미가 넘치죠








이제 좀 독특한 관계를 설명해볼까 합니다

우선 하우스 슬레이브라고해서 네. 집노예 입니다

실제로 함께 거주하며 관계를 이어갑니다.

이런느낌 인데요

의외로 이것에 관심있으신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상당부분 포기해야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하고있지는 않습니다.







다음은 공동노예제 입니다



한 10년전까지만해도 종종 관련 카페들을 다음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으로 따지자면 스폰같은 느낌으로 운영되는경우가 많고 노예에게는 금전적 지원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원제/클럽제로 운영되기도 하는데요

지금도 주로 사회적 지위가 있는 분들이 모여있다 는 식으로 모집광고를 냅니다

노예를 공공기물 따위로 사용하는 느낌의 관계입니다.

현재 한국사이트중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은 안타깝게도 소라넷입니다






유플

유료플레이의 약자입니다.



돈을 내고 해당 포지션을 즐길 수 있는데

과거에는 그냥 한번 만나는데 비용을 지불했다고 하면

요즘은 각 플레이마다 가격을 책정해가며 지불한다고 합니다








흐흠 그냥 무난무난한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이게 지난주에 올라왔어야 하는건데

한주동안 이일 저일 있다보니 이제서야 어떻게든 써서 올리게 되네요

이번글을 쓰게 된게

트위터를 하다보니까 뭔가 여러가지 관계를 인정하지 못하고

반드시 디엣! 디엣을해야만 에세머고 그외엔 다 변바다!!

하시는분들이 있어 한번 쓰자! 하게 됬습니다




오늘도 멋대로 떠들어보...려고 했는데

딱히 멋대로 떠들거리가 없었습니다

그럼 다음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본 블로그는 마스터돌의 Slave Cage 에세머 블로그 구글점 입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됩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dol__master

2015년 7월 23일 목요일

과연 이 플이 나랑 안맞을까?



 아마 에세머라면 자신을 설명하는 소개글에

 좋아하는 플이나

 싫어하는 플을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적어넣을겁니다


비슷~


 디엣을 하건 플만하건

 아무래도 스타일이 비슷~ 해야 여러모로 편하고 만족스럽기 때문일텐데요





 자신에게 맞는 플.

 정말 제대로 알고 계십니까!?




 오프를 1회이상 해보신분들은 아마 이런경험이 제법 있으실겁니다

 분명 나는 생각도 하지 않던 플인데 어쩌다보니 한번 해보니







 어맛! 이건 나랑 너무 잘맞는 플이잖아!?


 혹은 자신이 원하는 플인줄알았는데 막상 해보고나니




 아 이거 좀 아닌듯?

 싶은 경험 해보셨을겁니다




 뭐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 같은 그럴듯한 말로 포장해줄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상대방의 스타일도

 자신이 평소 생각하던 이상과는 좀 다른 타입의 상대가

 자신과 더 잘맞기도 합니다




 이러니 자신과 맞는 플 혹은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플은

 실제로 겪어보기 전까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헌데 실제 플레이에 들어가보고 나면

 자신이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플레이를 시도해보기 힘들어지는데요



 돔의 경우에는 함부로 사전에 이야기 하지 않은 플을 했다가

 섭이 떠난다거나, 혹은 커뮤니티에서 성토대회가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



 섭의 경우에는 괜히 해달라고 했는데 돔이 싫어하는 플이라

 버려지지않을까 하는 걱정


 등이 발목을 잡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상대방과 다시한번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저런 플들을 반드시 경험해보길 권합니다.




 특히 초보분들은 저런 과정을 꼭 거치시기를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쭈욱 글이나 사진, 영상 등을 바탕으로 상상만 해왔기 때문에

 실제로 경험해보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못믿음직 하다면 디엣은 접으시고, 주변에 연식(?)이 오래된 에세머분과

 플파같은 느낌으로 경험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나는 디엣할거야! 디엣만이 중요함!!! 하시는분들은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플 만족도가 떨어진다면 디엣의 만족도 또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 지금 하고 계시는 플, 만족스러우신가요?







 이글은 지난글이 올라왔을 때 이미 절반이상 작성되어 업로드 대기중이었습니다만

 흐흠 날이 덥다보니 모든게 하기 귀찮아져서(심지어 트윗까지!)

 오늘에서야 올라오게 됬습니다

 모 독자분들이 열흘내로 온다더니 오늘이 11일째라며

 성토대회를 열 기세인지라 마침 비덕분에 시원해졌고

 오늘이 가기전에 부랴부랴 올려봅니다

 앞으로는 성실연재를 지향하는 맛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 오늘도 제 멋대로 떠들어봤습니다!

 공감이 안되셔도 어쩔 수 없지요 하하핫

 다음글은 언제 올라올지 모릅니다

 교훈을 얻었거든요! 연재약속 함부로 하다간 닥달을 당한다는....


 슬슬 새 컨텐츠를 준비해서 올려야 할텐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저입니다

 그럼 다음글로 찾아오겠습니다!








============================================
본 블로그는 마스터돌의 Slave Cage 에세머 블로그 구글점 입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됩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dol__master

2015년 7월 12일 일요일

집착과 소유욕


 요즘 트윗에 빠져있다보니

 주로 소재를 트윗쪽에서 얻는 편인데요

 최근 소유욕과 집착 사이에서 고민하시는분들

 혹은 그 두가지를 구분하지 못해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트윗은 정말 별쳔집니다 온갖사고가 빠른속도로 오고갑니다

 좋은 분들도 많은 반면 병신들은 그보다 더 많습니다

 그만큼 사건사고도 많고

 카페에서라면 설치지도 못했을 종자들이 신난다고 설쳐대면서

 으스대는 곳이기도 합니다



 흠흠 살짝 이야기가 샜습니다만

 사실 집착이건 소유욕이건 누구나 어느정도는 가지고 있는 한면이고

 이게 SM에 있어 나쁘다고 할 순 없습니다



 소유욕이란건 돔이건 섭이건 상대방에게 발현된다면

 오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윤활유가 되기도 하고

 집착 또한 깨질뻔했던 관계를 착 붙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게 집착 이라고 하니까 어감이 나빠보일 수 있습니다만

 그만큼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깊다라고 생각해보면

 떠났던 마음도 다시 돌아오게 해줄 수 있는 그런 마법이기도 합니다

 흠흠 제가 집착당하는걸 좋아하기도 합니다만.




 하지만 문제가 되는건 역시나 그 정도겠지요

 흔히들 말하기를 소유욕이 강해지면 집착이 된다 고들합니다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집착은 집착이고

 소유욕은 소유욕이겠지요

 집착은 상대방을 갈망한다 라는느낌이고

 소유욕은 나만 가지고싶다 나만의것이어야 한다 는느낌?




 비슷해보입니다만 또 다른 그런게 아닐까요?



 어찌되었건 이것들이 정도가 심해지면 공통적으로

 발현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스토킹인데요

 뭐 스토킹이라고해서 반드시 집앞에 잠복한다던가 하는것만은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무엇을 하는가 끈질기게 추적하기도하고

 과거에 찍어둔 사진을 보낸다던가



 내가 너의 기록들을 가지고있다는 식의 글을 써

 상대방을 불안하게 만들기만해도 ok 인게 바로 스토킹입니다

 스토킹을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에게 어떤형태로든 관심을 두는것으로

 만족하기 때문에 결국 도가 지나쳐 범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 경찰 부르라고 할건가 하실텐데 이번엔 안할겁니다 안해요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단 평상시 자신의 모습을 한번씩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화를 잘 하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화를 낸다거나

 진저리친다던지 무섭다던가 하는 반응을 보인다면?

 네 뭐 이미 조금 늦으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걱정은 마십시오.

 그렇게까지 늦진 않았습니다



 당장에 상대방에게 왜그러는지 물으시고

 최근 자신의 행적을 곰곰히 되짚어보십시오

 무언가 과도한 모습이 보이진 않습니까?



 네 찾으셨으면 다행입니다 마음을 가라 앉히시고

 한두시간정도 자아 찾기 여행을 떠납시다

 무언가 끄적여보시는것도 좋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시는것도 좋습니다



 불미스러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신의 정신건강도 유지해서 매력적인 에세머로 보이려면

 우선 자기 맘부터 다스려보심이 어떠하신지?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집착의 예를 꺼내보겠습니다

======
"주인님 감금해서 사회랑 분리시키고 싶당" "다른년들은 왜 보신담 내가있는데" "조심해요 주인님 손목을 잘라버릴지도 몰라요. 출입구봉쇄"
=======

어...예 뭐 좀 이상한가요? 정상이 아닌거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흐흠 뭔가 상황이 달달하지 않습니까.

네 저는 달달함 만능주의자이기 때문에

달달하다면 저정도 일그러진 마음은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런겁니다

소유욕이나 집착이나 피차 서로 마음이 없다거나

일방적이기만 하다면 그냥 짜증나는 요소일 뿐입니다

다만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의 상황이라면

남들이 볼 때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이더라도 다 받아들이게 된다는겁니다



다시말해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당장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세요

굳이 일방적인 관계에 매달릴 이유가 없습니다

집착과 소유욕은 관계가 정립된 후에 부리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과도하지말것

 일방적인 상황이라면 그맘 오래지속하지말것

 종종 자신의 언행이나 상대방에대한 마음을 점검할 것







 참쉽죠?





 글제목만 보면 뭔가 스님들이 쓸법한글이 아닌가 싶은데

 뭔가 별거 아닌 내용으로 또 채워져있습니다

 마음이라는게 어디 정한대로만 흐르겠습니까

 다만 좁은 에세머들의 모임속에서 좋지 못한 소문을 얻기보다는

 좋은 소문을 얻으시는게 활동면에서나 자기 자신의 만족면에서

 여러모로 이득이 아닐런지요?







아참 이 글에 예외인 분들이 있습니다.

온오프 포함 24/7 하시는분들.

집착페티쉬가 서로 강한분들

하슬하시는 분들 등 취향에 맞으시는분들

네 취향존중합니다.












 오늘도 멋대로 떠들어 봤습니다!

 바로 연참을 할까 생각했는데

 글을 쓰다보니 또 올려야지~ 하고 생각하던 글 주제를 잊고 말았습니다

 다음글은 또 언제가 될런지 기약없습니다만

 흠흠 그래도 요즘 제글 보러 오시는 분들이 좀 계시는거같아 기분이 좋네요



 그럴듯한 말로 현란하게 온갖 수사적 표현을 사용해가며

 여러분의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겠습니다

 할말 딱 하고 그냥 저 하고싶은말 쓰면서 멋대로 떠듭니다

 열흘내로는 돌아오겠습니다!







============================================
본 블로그는 마스터돌의 Slave Cage 에세머 블로그 구글점 입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됩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dol__master